경기 양주시는 행정자치부의 ‘2014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경제단체 등 12개 기관 합동평가단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인프라 구축 등 32개 세부 지표를 심사한 결과다.양주시는 불합리한 중앙법령 개선을 건의하고, 임진강 고시 개정과 기업유치 촉진 조례 개정으로 기업 생산기반 조성과 투자 활성화에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중첩규제 지역의 도시계획, 군사시설보호구역 동시 완화로 기업규제 개선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 애로사항 행태개선으로 기업부담을 줄여왔다.
이번 시상으로 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 규제개혁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민선5기 출범 후 시민과 기업의 고충과 불편해소를 위한 규제완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 같은 결실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규제의 개혁으로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고자 시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데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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